경주 <황리단길> 다녀왔습니다.

날씨가 덥긴 해도 중간중간 해가 구름에 가려서 그리 많이 덥지 않는 날이었어요

무료 주차장을 검색해 찾아갔는데 무료 주차장이 없더라고요

공영 주차장 쪽에서 조금 올라가니 도로가에 유료 주차구역이 있어서 주차했는데

평일이라 주차비를 받지 않더라고요.

주차장에서 황리단 길 가는 길에 보니 큰 나무가 있었습니다

큰 나무 배경으로 사진을 많이 찍더라고요.

평일이라 사람들이 그리 많지는 않았어요.

황리단길이 경주에서 워낙 유명한 곳이라 주말에는 엄청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곳입니다.

평일이지만 데이트를 즐기는 젊은 커플들이 많이 보입니다.ㅋㅋ

자세히 보니 조화더라고요

전구가 연결돼있는 거 보니 

밤에 불이 켜지나 봐요

조명이 켜지면 이쁠듯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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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동카트도 대여하고 있었습니다.

걷기 귀찮으면 전동카트 대여해서 돌아다니는 것도 좋을 거 같지만

주말에는 많은 사람들로 인해 많이 복잡할 듯합니다.

중간중간 사진을 찍을 수 있는 벽화들도 많이 보였어요.

사진상에는 없지만

황금십원빵이 유명한가 봐요 

치즈가 들어있는 국화빵이라고 생각해야 하나 

사람들이 많이 사 먹더라고요.

궁금해서 구입해 먹와봤지만 제 입맛엔 별로...

점심을 먹고 찾아가 점심을 먹진 않았지만 

분위기 좋은 식당도 커피숍도 많았어요.

걷다가 힘들어 그늘이 있는 벤치에 앉아 쉬는데

여기 참새들은 사람을 그리 무서워하지 않더라고요

과자를 조심씩 던져주면 받아먹는 모습이 너무 귀여웠어요~!!

 

황리단길을 돌아다니면서 더위에 지쳐 

큰 곰인형이 인상적인 구슬아이스크림 점문점에 들려

구슬 아이스크림을 사 먹었답니다.

가격은 그리 싼 편은 아니었지만

수저 위에 귀여운 털모자 두 개가 딱~!!

너무 귀엽네요~!!

맛난 구슬 아이스크림도 먹고

이쁜 미니 털모자도 얻고~!!

마지막으로 주차장으로 다시 가는 길에 경주 달려라먹빵이 유명하다길래

사가지고 사려고 들렸는데

늦은 시간도 아니었지만

재료소진으로 일찍 문을 닫았네요~!!

아쉽지만 담기회에~~

여자 친구와 즐거운 평일 황리단길 데이트였습니다~!!

경주와 가까우시다면 하루 데이트 코스로

추천해 봅니다~!!

여성분들이 좋아할 만한 것들이 많이 있어요ㅎㅎ